한국일보

모두들 수능 잘 봐 그 다음 ‘달마와 놀자’

2001-10-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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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마야 놀자’가 수능 시험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은하사라는 절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휴머니즘 코미디 ‘달마야 놀자’(씨네월드, 박철관 감독)는 수능시험일(11월 7일) 이틀 후인 9일 개봉한다. 제작사인 씨네월드는 그간 영화에 굶주렸던(?) 수험생들이 대거 극장으로 몰릴 것이라며 잔뜩 기대하고 있다. ‘수능 잘 봤니’라는 격려성 광고도 준비중이다. 확보한 스크린 수는 전국 150개.

이준익 씨네월드 대표는 “’달마야 놀자’는 일련의 조폭 시리즈 영화가 아니다. 주인공 재규(박신양 분)의 출신 성분이 물론 건달이지만 암자에서 스님들과 가슴 뭉클한 경험을 하게 된다. 대사 가운데 욕 한 마디 없다. 요즘 한국영화 가운데 욕이 한 마디 없는 영화는 ‘달마야 놀자’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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