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솔, 엔터테인먼트사업 진출

2001-10-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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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이 싸이클론을 내세워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든다.

한솔아이벤처스㈜(대표 윤상돈)는 최근 ㈜iCBN(대표 류호천)을 지주회사로 해싸이클론엔터테인먼트㈜(대표 류봉천), ㈜강제규필름(대표 강제규)과 공동으로 500억원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펀드를 결성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관련 기금으로는 최대 규모.

한솔그룹은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 음반 게임 애니메이션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사업의 소프트웨어 부문에 뛰어든다. 메가박스 등을 소유하고 있는 동양, CGV 등을 갖고 있는 CJ 등 기존 대기업이 하드웨어부터 투자한 것과는다르다.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 싸이클론엔터테인먼트㈜. 싸이클론에는 최근 소속계약을 맺은 이병헌을 비롯해 이정재 김윤진 장진영외 100여명이 넘는 연기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솔아이벤처스㈜의 한기원 총괄부사장은 “그동안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고부가가치, 고수익성을 지닌 매력적인 산업임은 분명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했다. 이제 엔터테인먼트 산업 자체가 성숙해진 만큼 합리적인 경영관리 및 과학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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