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하균, 장진 감독에게 이별통고 받다

2001-10-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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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균아, 우리 당분간 헤어지자”

’킬러들의 수다’ 장진 감독이 깜짝 이별 선언을 했다. 그의 결별(?)상대는 바로 신하균(28). 장 감독은 “ ‘기막힌 사내들’부터 ‘간첩 리철진’ ‘킬러들의 수다’까지 하균이가 내 작품에 13편이나 출연했다”며 “이제 그만 하균이를 놓아 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이기도 한 두 사람은 서로의 발전을 도모해주는 각별한 사이로 유명하다. 신하균은 장 감독의 발언에 대해 “섭섭하지만 다른 연출자를 만나 더 배우라는 가르침일 것”이라고현명하게 해석했다. 현재 ‘공공의 적’ 촬영중인 그는 멜러 영화 ‘서프라이즈’에 캐스팅 된상태다.

장진 감독은 “서로에게 연연하지말고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자는 의도다. 기회가 되면 다시 그를 캐스팅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킬러들의 수다’는 개봉 3일만에 40만 관객을 동원,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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