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폭마누라’ 할리우드 버전 나온다

2001-10-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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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조폭마누라’가 미국의 메이저 영화사인 미라맥스에 의해 리메이크된다.

이 영화의 투자자사인 서세원프로덕션은 16일 "미라맥스와 ‘조폭…’의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미니멈 개런티 95만 달러에 체결했다"면서"이는 그동안 외국과 리메이크 판권을 체결한 한국 영화 가운데 최고 가격"이라고 밝혔다.

또 ‘조폭…’의 한국 버전은 미라맥스와 15만 달러에 판권 계약을 맺었다.


미라맥스측은 리메이크 버전에서 할리우드 배우 카메론 디아즈나 홍콩 여배우 양자경 등 `A급 여배우’를 조직폭력배의 부두목으로 나온 신은경 역으로 캐스팅할 것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폭’의 할리우드 버전은 앞으로 1-2년내 제작 ,전세계에 배급ㆍ 개봉될 예정이며 세계 각 국가의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라 5%의 추가 런닝 개런티를 받기로 했다고 서세원프로덕션은 덧붙였다.

이럴 경우 서세원프로덕션은 ‘조폭…’으로 최소 1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17일 낮 12시 호텔 홀리데인 서울에서 `’조폭마누라’ 350만 돌파기념회 및 미라맥스 한국 영화사상 최고가 판매 기념’ 오찬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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