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이 9시 뉴스를 안 보기로 결심했다.
유호정이 지난 10일 양수리 ‘취화선’ 촬영 도중 “9시 뉴스를 안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최근 뉴스 시청을 거부(?)하고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태교 때문.
현재 임신 5개월째인 유호정은 “뉴스가 온통 미국보복 공습을 다루고 있어 임산부가 시청하기에는 화면이 너무 잔인한것 같다”고 말했다. “전투기의 융단 폭격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말한 유호정은 “앞으로도 당분간 드라마와 코미디만 볼 생각”이라며 웃었다.
유호정은 TV 뉴스 시청 거부(?) 외에 특별히 실천 중인 태교법은 없다. 분만방식도 정하지 않았다. 선배 엄마들이 라마즈 호흡법이나 요가를 권하지만 “썩 끌리지 않아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만 “그리스 로마 신화책을 탐독 중이며 틈만 나면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게 고작”이다.
유호정은 “그냥 열심히 일하는게 가장 좋은 태교법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분만 방식에 대해서도 조혜련의 그네 분만, 최정원 채시라의 수중 분만 등 다양한 종류가 소개됐지만 아직 남편 이재룡과 상의하지 않은 상태다.
유호정은 하루가 다르게 배가 불룩해지지만 한복으로 열심히 ‘커버’하며 12월까지 ‘취화선’ 촬영에 임할 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