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엄 투어<10>
▶ 세계 각국 물품 75만여종 소장
세계 각 지역의 문화를 한 곳에서 모두 관람하기는 쉽지 않다. UCLA 파울러 박물관은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라틴 아메리카 그리고 미주 인디언들의 문화를 대표하는 75만여종의 물품들을 소장,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 문화 유적들에 대한 연구소 역할도 겸하고 있는 남가주 최대의 대학 박물관이다.
세계 최대의 아프리카 포크 아트를 소장하고 있으며 1만점이 넘는 의류와 7,000여점의 남미 프리콜럼비언 도자기 등도 있다. 주요 소장품들로는
▲아프리카 가나의 왕이 사용했던 의자
▲알래스카 카이가니 인디언 부족의 축제 마스크
▲나이지리아 황궁의 문 조각
▲카메룬 밤부케 부족의 마스크
▲말레이시아 아이반 부족의 상아 조각 등이 있다.
현재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로는 치카노(Chicano·멕시칸 아메리칸)들의 인권운동을 상징하는 포스터들과 그들의 활동과 역사를 담은 사진들이 오는 12월9일까지 전시되고 있으며 한때 페루 북부지역을 지배했던 모체(Moche) 인디언들의 도자기 그림들이 오는 21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또한 유명한 사진 작가인 캐롤 피터슨이 멕시코의 예술가 아빌라 바르가스가 그의 자택을 지난 10년여간 가스펠 박물관으로 개조시키려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오는 21일까지 전시된다. 전시되는 모든 작품에 대한 세미나와 연구 발표회가 매일 열리고 있다.
개장은 매주 수∼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개장한다. 입장료는 성인 5달러, 노인(65세 이상) 3달러, UCLA 재학생 1달러이며 17세 미만은 무료이다.
가는 길은 LA에서 선셋 블러버드 웨스트로 가다가 UCLA 교정이 나오는 웨스트우드 플라자(Westwood Plaza)에서 우회전 파킹랏 4번에서 주차(주차료 6달러)를 하고 사인판을 따라 박물관에 입장하면 된다. 문의 :(310)825-4361, www.fmch.ucla.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