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캘리포니아 산악자전거 명소

2001-10-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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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역
남가주 거의 모든 등산로에서 라이딩 허가되어 있고 초보자는 등산로가 아닌 비포장 소방로(Fire Road)에서 연습을 한 뒤에 등산로에서 타는 것이 안전하다. 샌개브리엘 마운틴, 샌타모니카 마운틴, 로스 파드레스 마운틴 등 아름다운 코스는 수없이 많이 있고 최근에는 스키장에서 여름 동안 스키 슬로프를 유로로 MTB 트레일로 개방하고 있다. 빅베어 인근의 스키장과 마운트 워터먼(Mt. Waterman) 스키장 그리고 북가주 맘모스 스키장도 20∼30달러 정도의 입장료를 받고 리프트로 사람과 자전거를 올려주고 언덕을 내려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심에서 타는 MTB
MTB는 굳이 거친 길이나 산 속에서 탈 필요는 없다. 또한 바쁜 현대인들은 멀리 투어링을 가기도 힘들다. MTB는 도심 자전거도로 등 평평한 길에서도 얼마든지 즐겁게 탈 수 있다. 공원에서 타기도 좋은데 공원내 잘 만들어진 도로에서 천천히 달리고 다양한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다. 도심에 있는 유명한 MTB 명소로는 ▲공원 입구에서 시작되어 동물원과 5번 프리웨이를 도는 그리피스 공원 자전거도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노스리지 지역의 알리소 크릭(Aliso Creek) ▲샌퍼난도 밸리 최장의 MTB 코스가 있는 핸슨 댐(Hansen Dam) 공원 ▲호수가로 코스가 잘 만들어져 있는 위티어(Whittier) 공원 등이 있다.

◇해변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기는 해변에서 타는 MTB는 무엇보다도 즐겁고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 수 없다. 멀리 수평선을 달리는 즐거움은 산길이나 도심에서 맛볼 수 없는 또 다른 자전거의 세계이다. 유명 코스로는 샌타모니카, 베니스 해변을 달리는 코스와 레돈도비치, 허모사비치 등을 통과하는 사우스 베이 코스, 롱비치 코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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