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저예산 ‘나쁜 남자’ 후반 작업 돌입

2001-10-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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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LJ필름, 김기덕 감독)가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이 영화에서 조재현과 신인 서원은 각각 사창가 깡패 두목과 여대생으로 분했다. 한기(조재현)는 한 눈에 반했다는 이유만으로 선화(서원)를 강제로 사창가에 끌어들인다. 밀실에 갇혀 절망과 치욕에 길들여지는 그녀를 지켜 보며 괴로워하는 남자의 내면과 사랑, 증오에 대한 작품이다.

지금까지 3억원 내외의 저예산 영화를 만들어온 김기덕 감독에게 이번 영화는 7억 5천만원이 투자된 대규모(?) 작품이다. 연말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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