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동포 린다박 ‘스타트렉’ 속편 주인공

2001-10-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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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TV 시리즈물 ‘스타트렉’의 속편인 ‘스타트렉:엔터프라이즈’의 주인공에 재미교포인 린다 박(24)이 캐스팅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TV 시리즈물이며 전세계적으로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있는 ‘스트트렉’은 올 가을 시즌부터 속편 ‘스타트렉:엔터프라이즈’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 속편은 지금으로부터150년 후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린다 박은 우주 비행선에 탑승한 7명중의 한명인 호시 사토 역을 맡았다. 일본인으로 외계인과의 통역을 담당하는 인물. 홈페이지 캐스트 소개에 보면 ‘인상적인 몸매를 지니고 있으며 매우 지적인 인물’이라고 나와 있다.


린다 박은 ‘스트트렉:엔터프라이즈’에 출연하면서 7년 계약을 맺을 정도로 비중이 큰 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린다 박은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로 건너갔다. 고교 시절부터 연기를 했으며 지난해 보스턴 유니버시티(연극 전공)를 졸업했다. 국제 라틴 볼룸 댄스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한 적이 있을 정도로 춤 솜씨 역시 뛰어나다.

졸업 1년 만에 ‘스트트렉:엔터프라이즈’에 주인공이라는 큰 역을 따내 미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품 이전에는 ‘주리기 공원 3’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TV 시리즈물 ‘트로잔 우먼’ ‘러처드 3’ 등에 출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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