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라고 모두에게 즐거운 것은 아니다.나름대로 절박한 이유 때문에 명절을 혼자 보내는 남자들이 꽤 있다. 이럴 때 밖에 쏘다니면 더욱 누추해진다. 집에 틀어박혀 비디오 ‘연구’라도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이 때 많이 찾는 것이 에로비디오. 에로비디오엔 명절 등의 성수기가 따로 없다. 1년 365일이 성수기이자 동시에 비수기다. 에로비디오 전문가가 아니라면 비디오 가게에 가도 무엇을 고를지 막막하다. 재킷 사진만 보고는 도통 알 수가 없는 탓이다.
강민서 것 없어요?
요즘 인기있는 에로비디오 여배우가 강민서다. 지난 여름에 데뷔하자마자 각종 인기순위에서 1위를 오르락내리락했다. 이유는 섹스를 ‘밝히지 않을’ 것 같은 외모에 있다.
에로비디오 마니아들은 이상하게 ‘쉬워 보이는’ 여배우를 싫어한다. 청순하거나 기품있어 보이는 여배우를 좋아한다. 강민서가 그렇다. 그는 청순한 얼굴 생김새를 갖고 있다. 몸매도 글래머와는 거리가 멀다. 평범에 가깝다.
지금까지 출시된 강민서 비디오는 세 편. 제목은 몰라도 된다. 외자 제목의 재킷에서 강민서란 이름을 찾으면 된다.
하소연도 좋은데…
에로 여배우들의 수명 사이클은 엄청 짧다. 6개월 가량 7∼8편의 출연작이 출시되고 나면 금세 반응이 시들해진다. 그래서 항상 신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 옷 벗고 ‘아∼앙’할 젊은 여자가 많을 리 없다.
신인 여배우가 순식간에 인기 순위 상위에 오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제 갓 미성년에서 벗어난 하소연도 수직 상승한 인기 신인이다. 동네 친구의 권유로 에로 비디오계에 발을 내디딘 하소연도 데뷔한 지 두 달 가량밖에 안 된다. 하지만 난생 처음 비행기 타고 일본에 가 화보 촬영을 하는 등 확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
하소연의 매력 또한 청순하고, 어린 나이다. 만 19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