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은경 액션연기 "동물 교미하듯 했다"

2001-09-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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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세계의 보스 신은경이 평범한 남자 박상면과 결혼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조폭 마누라’. 그는 극중 나오는 가위권법에 대해 "한가위용 영화니까"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 그는 자신의 액션 연기에 대해 "동물이 교미하듯이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격한 액션 신이지만 ‘힘 보다는 기교’를 더 중요시했다는 나름의 설명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격투신도 마치 춤을 추는 장면과 흡사한 것 같아요."


등 전체에 새긴 문신에 대해서도 스태프들이 처음엔 "8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했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40시간이나 걸렸다"며 "속았다"고 덧붙였다.

"우리 어릴 때 판박이 스티커 있었잖아요. 꼭 그거 같았어요. 반듯하게 누워서 도안 그리고 물감칠을 했는데 마를 때 피부가 땅겨서 엄청 아프더라구요. 포스터 촬영 끝내자마자 알코올로 금세 지웠어요."

김범석 기자 kbs@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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