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의 마약 때문에.’
할리우드 두 미녀 스타가 마약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슈퍼모델 출신인 배우 야스민 블리스(33)와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38)이 장본인들.
TV 시리즈 ‘베이워치’의 스타 블리스는 마약복용과 코카인이 든 주사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블리스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디트로이트 공항에 내린 뒤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대형사고를 쳤다.
이것까지는 그나마 괜찮았다. 블리스의 눈이 마약으로 풀린 것을 본 경찰은 블리스를 현장에서 마약 복용과 소지혐의로 체포한 것.블리스는 지난해 같은 혐의로 체포되어 혈액검사를 위해 하루 동안 유치장 신세를 진 적도 있다.
현지 경찰은 “블리스의 가방에서 코카인이 든 주사기 4개와 코카인 봉투를 발견했다. 체포된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혈액 검사를 받았으며 만약 마약 양성반응을 보이면 중범죄로 법정에서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약으로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켰던 가수 휴스턴은 급기야 심각한 체중감소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켰다. 현재 휴스턴의 몸무게는43.5㎏밖에 나가지 않는다. 건강했을 때 키가 172㎝에 60㎏ 정도를 유지하던 휴스턴은 마약으로 인해 살이 급격히 빠진 것.
휴스턴의 한 측근은 미국의 연예지 ‘스타’에 “마약이 그녀를 죽이고 있다. 음식은 먹을 생각도 안하고 있다. 휴스턴은 지금 현재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처참한지 알지 못한다”며 걱정했다.
할리우드 주변에서는 한번 마약에 발들인 스타는 다시 정상에 서기 힘들다며 마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두 스타를 안타까워 하고 있다.
강봉구 기자 bong@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