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야 놀자’
2001-09-13 (목) 12:00:00
박신양과 정진영, 박상면 등이 총출동한 ‘달마야 놀자’(씨네월드 박철관감독)가 최근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촬영장인 김해에 있는 절 은하사에서 진행된 포스터의 주인공은 박신양과 정진영.사회에서 사고를 치고 절로 숨어든 건달 박신양과 느닷없이 들이닥친 불청객들과 전면전을 선포한 스님 정진영이 일대 결전을 앞둔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스님과 건달이 맞장(?)을 뜬다는 줄거리 때문에 양쪽의 팽팽한 대립을 단적으로 보여주려다보니 이런 포스터가 등장했다고 한다. 코믹한 설정 때문에 현장에선 일명 에로버전으로 불렸다. 남자끼리 얼굴을 맞대는 다소 민망한 자세라두 사람 모두 처음엔 겸연쩍어 했지만 ‘진짜 갑니다’라는 포토그래퍼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분위기는 금세 진지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