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베리모어(26)와 코미디언 탐 그린(29)이 ‘정말로’ 결혼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약혼한 이후, 깜짝 결혼소식을 흘리며 양치기 소년처럼 언론에 장난을 쳐온 이 코믹한 커플이 지난 주말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 초청해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드류 베리모어의 대변인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 커플은 지난 2월 화재로 인해 재산을 거의 잃고 남태평양으로 날아간 이들은 실질적인 결혼생활을 시작했지만 가까운 친구와 가족들에게 공식적인 행사를 갖기 위해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토요일 말리부의 한 비치에서 올린 이 결혼식에는, 드류 베리모어가 출연하고 제작한 ‘미녀 삼총사’에 함께 출연한 카메론 디아즈와 루시 리우가 참석해 축하했으며, 베리모어와 사이가 소원한 어머니 역시 참석했지만 아버지는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베리모어와 결혼 한 탐 그린은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유명세가 없지만, 미국에서는 ‘탐 그린’쇼로 매우 인기있는 코미디언이다. 얼마 전 ‘프레디 갓 핑거’라는 코미디 영화를 감독하고 주연하기도 했다.
탐 그린은 이번 이 첫 결혼. 베리모어는 영국의 술집 사장인 제레미 토마스와 1994년에 결혼 한 이후 이번이 두 번 째다.
김주희 기자 julie@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