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또 어떤 여배우와 염문설이….’
할리우드의 섹시 배우 러셀 크로(31).크로에게는 ‘섹시 가이’ ‘바람둥이’ ‘카사노바’ 같은 별명들이 항상 따라다닌다.
할리우드 톱스타들은 크로에 대해 요즘말로 ‘매력이 뚝뚝 떨어진다’고들 한다. 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주인공 막시무스역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그 명성(?)이 더욱 자자해졌다.
미국의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크로의 ‘애인 명단’에 영화 ‘오스틴 파워’ ‘부기 나이트’등에서 열연한 여배우 헤더 그레이엄(31)이 추가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그레이엄은 크로가 새 영화촬영을 위해 머물고 있는 뉴욕의 한 호텔에 들렀다. 이유는 크로와 밤을 지내기 위해서.
그레이엄의 한 측근은 “최근 영화배우 히스 로저와 헤어진 그레이엄이 크로와 사귀고 있다. 그가 머무는 호텔에서 같이 밤을 지낸 것도 사실이다. 또 그가 연 파티에도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크로가 개최하는 파티에는 늘 많은사람들이 참석하고 음악과 먹거리가 풍부하다. 이 파티에 참석한 한 유명 인사는 “전형적인 크로의 파티였다. 둘은 밤늦게까지 참석자들과 웃고 즐겼다. 크로는 그레이엄의 머리를 쓰다듬고 귀에 속삭이는 등 다른 사람들은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며 두 사람의 염문설을 뒷받침했다.
그동안 크로는 할리우드의 섹시 여배우들과 끊임없는 연애설을 몰고 다녔다. 멕 라이언, 조디 포스터, 킴 베이신저 ,니콜 키드먼 등 모두 톱 클래스였다.
그레이엄도 남자 사냥이라면 만만치않은 인물이다. 배우 제임스 우즈, 에드워드 번, 영국가수 애덤 앤트 등 수많은 남자 배우들과 염문이 있었다.
크로와 그레이엄의 만남은 그야말로 ‘선수들’끼리의 결합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할리우드의 소식통들은 둘의 관계가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봉구 기자 bong@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