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촬영 중인 새 멜로영화 ‘아이 러브 유’(크림엔터테인먼트,문희융 감독)의 주연 배우 김남주 오지호 이서진 서린 등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겨울 장면을 찍고 있기 때문.
날씨와 무관하게 촬영하는 것이야 영화계에선 일상사이지만 ‘아이 러브 유’의 사정은 조금 다르다. 지난 봄에 이미 찍어놓은 장면 일부에 대해 배우들이 더 욕심을내 보충 촬영을 요청했다. 그 결과 장마철에 두터운 외투를 껴입은 채 겨울 분위기 내는 고역까지 치르게 됐다.
결코 내키지 않은 일처럼 보일 수 있으나 김남주와 오지호 이서진 서린 등은 욕심내서 카메라 앞에 서고 있다. SBS TV 공채 탤런트 출신인 두 여배우 김남주와 서린에겐 ‘아이 러브 유’가 영화 데뷔작이고, 오지호(미인) 이서진(공포택시)에겐 미진했던 데뷔를 만회할 수 있는 두 번 째작품인 때문이다.
정경문 기자 moonj@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