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제일 섹시한 남자와 어떻게 결혼했는지 아세요?’
지난해 7월 29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며 그들을 사모하는 수많은 남녀 팬들을 울렸던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37)와 제니퍼 애니스턴(32) 스타 커플.
당시 애니스턴이 피트를 좋아해 쫓아다닌 끝에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이렇게 되기까지 애니스턴이 고도의 ‘연애 전술’을 펼쳤음이 밝혀졌다.
최근 피트는 영국 <선데이 미러>지와의 인터뷰에서 "애니스턴은 나와 사귀기 시작한 이후 무려 9개월 동안이나 성 관계를 거부했다. 애타게 원했지만 단 한번도 허락하지 않았다.
이런 일은 내 평생 처음이었고 애니스턴과 결혼하게 된 것에 이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애니스턴의 고도의 심리전(?)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피트의 한 측근은 "피트와 애니스턴은 99년 2월 멕시코의 휴양지 아카폴코에 주말 여행을 가서야 처음으로 사랑을 나눈 것으로 안다. 피트는 결국 모종의 작전(?)에 걸려들었다고 생각했다"며 커플의 비밀을 전했다.
한편 최근 나돌고 있는 임신설에 대해 애니스턴은 "아직 아기를 갖지 않았다. 내년에나 생길 것 같다. 피트는 남자 아이를 원한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정말 알 수 없는 것이 남녀 관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스타 커플의 비밀이다.
<사진> 애니스턴은 최고의 섹시남 브래드 피트와 결혼하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펼쳤다.
강봉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