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의 왕조현’ 박은혜 중국간다

2000-12-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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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은혜(22)는 올 겨울이 설레기만 한다. 열심히 뿌려 놓았던 씨들이 자라 이제 거둬 들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먼저 중국 진출. ‘한국의 왕조현’이라는 박은혜는 왕조현의 고향인 중국으로 진출한다.

박은혜는 최근 중국 문화부의 대외 창구인 화문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중국 진출에 관한 내용을 협의했다. 다음달에는 중국 방송 관계자들을 만나 세부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며 내년초에는 본격적으로 중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박은혜는 98년 데뷔 때부터 홍콩 스타 왕조현과 흡사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스키장에 놀러 갔을 때 중국 관광객들이 왕조현과 너무 비슷하게 생겼다며 사진 촬영을 하자고 몰려 들 정도.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천사몽>에 함께 출연한 홍콩스타 여명 역시 박은혜를 보고 "얼굴은 물론 습관까지 왕조현과 똑같다"며 놀라기도 했다. <천사몽>은 내년 1월 8일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8개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어서 중국 진출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박은혜는 <천사몽> 외에 현재 KBS 2TV 시트콤 <멋진 친구들>에도 작가로 출연하고 있다.

"데뷔 작품이 시트콤인 이었는데 그 때는 연기를 잘 몰랐어요. 아직 어설프기는 하지만 이제는 호흡을 조금 알 것 같아요"라고 한다.

박은혜를 설레게 하는 것 하나 더. 올 겨울에는 스키 캠프도 열 계획이다.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LG 카드에서 박은혜를 앞세워 스키 캠프를 연다. 올 여름 개봉 영화 <찍히면 죽는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 친한 동료들을 불러 함께 스키 캠프를 연다.

LG카드 CF는 박은혜에게 또 하나의 기쁨을 선사했다. CF에 대한 반응이 좋자 LG 카드 측에서 LG 카이 핸드폰을 선물한 것. 박은혜는 "이 핸드폰을 선물 받자마자 019로 바꿨어요. 기분이 좋던데요"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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