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28)이 하얗게 내리는 꽃비를 맞고 있다.
본격 멜로 영화 <하루>(쿠앤필름, 한지승 감독)에서 이성재와 부부로 등장하는 고소영은 6년 째 아이를 갖지 못하다가 드디어 아이를 갖게 된다. 품 안으로 떨어지듯 내리는 꽃 비를 맞는 장면은 다름아닌 고소영의 태몽. 간절히 바라던 임신을 반영하듯 눈부시게 아름다운 태몽이다.
하지만 그 아이는 하루 밖에 살 수 없는 운명. 아름다운 태몽은 불행의 전조였다.
이 촬영은 스무 박스나 되는 꽃잎으로 꽃비를 뿌리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