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명도 모자라선 안돼’

2000-09-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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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 One Less)

‘홍고량’ ‘홍초롱’ ‘귀주이야기’ 등을 만든 중국의 장이모 감독의 소박하고 인간미와 감정이 가득한 시골 아이들의 이야기다. 나온 사람들은 모두 비배우이며 내용은 허구이나 사실적인데 사실성을 살리려고 기록 영화식으로 만들었다. 1999년 베니스 영화제 대상 수상작.

중국의 한 깡촌에 13세난 소녀가 동네학교 보조교사로 일하려고 찾아온다. 정교사는 한달간 자리를 비우면서 소녀에게 단 한명의 학생도 학교를 떠나는 일이 없어야 된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교실에서 제일 장난이 심한 10세짜리 소년이 돈을 번다고 도시로 떠나면서 소녀선생도 제자를 찾으려고 도시로 향한다.


학생들, 촌장, 식당주인등 출연진들은 모두 배역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로 감독은 아이들로부터 자연스런 연기를 끌어내려고 카메라를 감추고 촬영했다.

한 소녀의 고집 센 순진성의 개가가 감정적으로 접근해 오면서 감동을 전해주는 훌륭한 작품이다. DVD도 함께 나왔다. 등급 G. Colum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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