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2000-08-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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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의 샌프란시스코"

밴쿠버와 인근 빅토리아를 처음 찾는 관광객들은 샌프란시스코를 연상한다. 항만을 드나드는 대형 선박과 저녁이면 찾아오는 물안개 그리고 골든 게이트와 유사한 라이언 게이트... 그래서 이 곳을 캐나다의 샌프란시스코라 부르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밴쿠버를 자세히 관찰하면 샌프란시스코와는 또다른 낭만을 지니고 있다. 영국 제국주의의 영향으로 고상한 브리티시 문화가 도시 곳곳에서 스며들어 있으며 최근 경제적으로 성장하면서 싱그럽고 활기찬 분위기가 넘치는 곳이다. 캐나다 관문이자 한국인이 비교적 많이 사는 관광지로서 캐나다의 어느 도시보다 친근하게 와 닿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최대 도시 밴쿠버와 빅토리아로 가을맞이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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