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간단한 수상스키 강습

2000-08-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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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연습

줄을 잡고 어깨넓이로 앉아서 발목을 세운다. 이때 무릎도 같은 간격으로 벌리고, 팔은 곧게 펴서 무릎 양쪽에 대면서 엉덩이를 약간 든다. 전방에 시선을 두고 기마 자세를 갖춘다. 이때 가슴과 무릎이 멀어지지 않도록 한다. 몸을 천천히 세우고 무릎을 약간 굽히고 허리를 앞으로 내미는 듯한 자세로 선다.

▲수상연습

스키착용 전에 바인딩과 발을 물에 적셔서 착용을 용이하게 한다. 뒷부분을 옆으로 꺾은 다음 발을 집어넣으면 더 쉽다. 스키는 꼭 맞게 착용하여야 한다. 특히 바인딩은 항상 신축성을 가지도록 착용한다. 스키를 벗을 때는 발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스키의 앞부분을 당겨주면 된다. 출발자세는 스키 끝을 물 밖으로 내밀고 로프는 스키 사이에 둔다. 무릎은 팔 사이에 두며 등은 곧게 세우고 팔은 뻗는다. 균형을 잡기 위해서 스키를 물 속에서 몸에 밀착시킨다. 전 용수 회장은 "수상스키는 손과 팔에 힘을 주면 반드시 넘어지는 운동이다. 몸을 당겨주는 보트에 맡기고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스키가 물밑에서 수면으로 나올 때는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균형을 잡고 스키 사이에 6인치 정도 간격을 두고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몸을 일으켜 세우며 선다. 완전히 서면 허리를 약간 내밀어 몸의 중심을 약간 뒤로 두고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앞으로 전진한다. 정지는 스키핸들을 놓으면서 팔을 양옆으로 들어 균형을 유지하면서 물 속으로 들어간다.

▲유의 사항

언제 어디서나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안전 신호 및 음성 신호를 숙지한다. 준비운동을 충분히 한다. 식사 직후나 음주 후 운동을 절대 삼가야 한다. 구명조끼는 잘 맞는 것을 선택하여 몸에 맞게 조정한다. 출발시 로프 관리를 잘하여 몸에 감기지 않게 하여야 한다. 보트에는 운전자와 동료 한사람만 탄다. 힘이 들면 운전자에게 신호를 보내고 물에서 잠깐이라도 쉰다. 슬라롬을 마치고 바지에 들어올 때는 너무 가까이 들어오지 않는다. 낙수시 보트가 가까이 오면 스쿠류를 조심하고 배를 잡지 않는다. 일몰 후 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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