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이틀 크릭 캐년(Lytle Creek Canyon)

2000-06-21 (수) 12:00:00
크게 작게

▶ 남가주 유명 등산로 (3)

▶ 샌버나디노 국립삼림지역내

LA 베이슨 동부쪽으로 해발 1만피트가 넘는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들어선 샌버나디노 국립삼림지역(San Bernandino National Forest) 내에 있는 계곡을 끼고 형성된 공원이다.

개울가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차가운 물속에 발 담그고 준비해간 시원한 과일을 먹으며 바람소리를 귀에 담다 보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는 곳이다.

싱싱한 나무들의 냄새가 물씬 풍기고 도심에서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공원에 들어서면 첩첩산중에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만큼 나무숲이 울창하다.
샌안토니오산 바위틈서 솟아 흐르는 냇물이 사시사철 흐를 만큼 수량이 풍부하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물과 수정 같이 깨끗한 돌, 잘 정돈된 잔디밭과 계곡 양쪽으로는 하늘높이 솟은 녹색의 삼림지대가 있다.


계곡 옆에는 시원한 그늘과 말끔한 테이블, 바비큐 시설들이 완벽하다. 근처에는 몰몬 바워(Mormon Rock), 보니타 폭포(Bonita Falls) 등이 또다른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가는 길은 LA에서 10번 프리웨이 이스트를 타고 40여마일쯤 가다가 시에라 애비뉴(Sierra Ave.)에서 내려 좌회전 한후 시에리 길이 끝나는 데까지 가면 공원 입구가 나온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