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역·공급망·안보 협력 등 논의… ‘EU 외교’ 본격 가동

(브뤼셀=연합뉴스) 벨기에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간) 브뤼셀 멜스부르크 공군 기지에서 영접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6.9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참석을 계기로 유럽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첫 기착지인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로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10일 오전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필립 국왕과 면담한다.
오후에는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벨기에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무역 증진·중소기업 협력 확대와 교육기관 교류 등이 논의되고, EU와는 교역·안보 협력이 주요 의제가 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의 무역 블록인 EU와의 외교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제정세 속에서 공급망 및 안보 분야의 공조 강화 방안을 두고도 머리를 맞댈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