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공공 야외 스포츠 시설 조명 1시간 연장

2026-06-09 (화) 08:16:36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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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개 공원서 오후 11시까지 점등

▶ 11일부터 노동절까지 한시 시행

뉴욕시 전역의 공공 야외 스포츠 시설 야간 조명이 올여름 한시적으로 1시간 연장 운영된다.
뉴욕시공원국에 따르면 올 여름 기간 뉴욕시 5개 보로내 50개 공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필드 및 경기장 조명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11시까지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6월11일부터 시작해 노동절 연휴까지 이어진다.
시 당국은 이번 조치로 올여름 축구장, 농구장 등 시 전역의 체육 시설에서 총 4,000시간 이상의 야간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추가로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낮 기온이 급등하는 여름철에 폭염을 피해 선선한 저녁 시간을 이용하려는 직장인 동호회와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의 고질적인 공간 부족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뉴욕시는 이번 야간 조명 연장이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 사회의 치안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장 조치는 뉴욕시 내 모든 경기장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지정된 50개 공원에 한해 실시된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려는 시민 및 단체는 시 공원국을 통해 연장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지정 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은 기존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공원의 전체 명단은 각 자치구 공원국 허가 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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