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트럼프, 나토 대사로 휘태커 前법무장관 대행 지명

2024-11-20 (수)
크게 작게

▶ 트럼프 “나토 동맹국들과의 관계 강화하고 美 우선시할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1월 출범할 2기 행정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대사로 매슈 휘태커(55) 전 법무장관 대행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성명을 통해 휘태커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강력한 전사이자 충성스러운 애국자이며, 미국의 이익을 증진하고 수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휘태커 지명자가 "나토 동맹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에 맞서 굳건히 설 것이며, 미국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이오와주에서 검사로 재임한 경력이 있는 휘태커 지명자는 트럼프 집권 1기 때인 2018년 11월에 법무부 장관 대행으로 취임해 이듬해 2월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취임할 때까지 재임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 나토 회원국들의 방위 부담 증대를 강조해온 만큼 휘태커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거쳐 취임하면 나토 회원국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비율 확대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또 트럼프 당선인이 공언해온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전 노력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