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고 여성단체장 회의
▶ 노인회에 식사 봉사하기로
SD여성 단체장들이 한인회 사무실에 한자리에 모였다. 앞쪽 왼쪽부터 시계방향; 박순빈 소망소사이어티SD지부장, 최성애 무용협회장, 정현숙, 김일진 한인회 상임고문, 앤디 박 회장, 김영옥 여성골프회장, 한춘진 무용협회 전회장, 모경진 한인회 이사, 김정아 부회장, 김오식 GCFSD지부회장, 정병애 한미교류협회장, 이지은 한인회 이사, 황정주 한국의 집 회장, 엘리스 정 OC·SD민주평통 샌디에고지회장, 주은숙.
지난 15일 샌디에고 한인여성 단체장들이 SD한인회(회장 앤디 박) 초청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앤디 박 회장은 “샌디에고 한인 커뮤티니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눈부시다”고 운을 뗀 후,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한인회가 추구하는 한인회관 건립, 한인회 주최 각종 대외행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니어센터 활성화를 위해 한 단체에서 한 달에 한 번씩 교대로 식사 봉사를 해 주면 좋겠다”고 제안하고 “한인회에서도 솔선해서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황정주 한국의 집 회장은 “한국의 집 건립에 총 60만달러가 소요됐고, 한국정부지원금은 마지막 단계에서 9만달러를 받았다”며 한인회와 한인사회의 자체적인 자금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참가자들은 시니어 센터 음식 봉사 아이디어는 참신하다며 각 단체 행사 스케쥴을 보고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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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