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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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 받는 어르신으로 살아요”

2024-08-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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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에나팍 ‘효사랑 선교회’

▶ 오는 13일 가을학기 개강

부에나팍에 있는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의 시니어 대학(학장 정찬군 목사)이 2024년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노인으로 살지 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라는 학훈을 가지고 있는 이 시니어 대학은 8월 13일부터 17주동안 매주 화, 목요일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7342 이 선교회 강의실(Orangethorpe Ave, #113, Buena Park)에서 노인들의 삶을 위한 교육과 삶의 실천을 위한 커리 큘럼으로 수업한다.

김영찬 목사는 “평생 일만하며 노후의 삶을 준비하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성경적 효를 통해 나의 정체성을 찾아 노인이 아닌 존경받는 부모로서 내가 없는 세상을 살아갈 후손들에게 가장 귀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어야 한다”라며 “이것이 자기 정체성이 분명한 존경 받는 어르신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가을학기 수업은 ▲성경파노라마 ▲음악 교실 ▲난타 교실 ▲힐링댄스 ▲ 하모니카 교실 ▲글짓기 교실 ▲합창 ▲미술(캘리그라피 교실) ▲에어로폰 교실과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 등이 실시된다.

특히 성경 파노라마는 성경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대기적 드라마처럼 배워서 성경의 역사를 바로 알고 성경안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발견하게 되는 강좌이다.

또한 3개월 코스로 진행되는 미술 강좌는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유투브에서 ‘효사랑선교회’ 혹은 ‘효사랑 시니어대학’을 검색하면 동영상 강의를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 시니어 대학은 매년 2회 한학기를 마치면서 멕시코 앤세나다에 있는 양로원과 여성 갱생원, 청소년 갱생원에 1박 2일 일정으로 단기 선교를 간다.

학기중에도 시니어대학에서 배운 난타, 하모니카, 에어로폰, 중창단은 커뮤니티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한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문의 (714) 833-2710, (562) 833-5520, 효사랑 선교회 사무실 (714) 670-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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