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넨데즈 연방상원의원 보석금 10만달러 석방
2023-09-28 (목)
[로이터]
뇌물수수 등 부패 혐의로 기소된 로버트 메넨데즈(맨 앞 왼쪽부터) 연방상원의원이 아내 나딘 메넨데즈 등과 함께 27일 맨하탄에 위치한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에서 열린 인정신문에 출두해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기소인부 절차를 밟은 메넨데즈 의원은 보석금 10만 달러를 내고 석방됐으나 공무 이외의 목적으로 해외여행 등이 금지됐다. 메넨데즈 의원 부부와 이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뉴저지 사업가 3명 등 피고 5명은 내달 2일 열리는 법원 심리에 다시 출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