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예술대학, 대법 판결 불구 ‘소수계 우대’ 유지 방침
2023-07-21 (금) 07:08:15
순수미술·디자인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시카고예술대학(SAIC)이 연방 대법원의 최근 판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인종의 학생 선발을 위한 소수계 우대 입시 정책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20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이 대학의 엘리사 테니 총장은 “연방 대법원의 ‘소수계 우대 정책(Affirmative Action), 위헌’ 판결에 영향받지 않고 앞으로도 잠재적 지원자들을 찾을 때 ‘인종’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29일 각 대학이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인종을 하나의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판결을 내렸고 이로써 1960년대 도입된 소수계 우대 정책이 힘을 잃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