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트랜짓 내년 6월까지 요금 동결

2023-07-21 (금) 07:07:1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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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트랜짓 이사회, 28억6,000만달러 예산안 승인

▶ 막대한 적자 대책은 없어 우려 목소리도

내년 6월까지 뉴저지트랜짓 요금이 동결될 것을 보인다.
뉴저지트랜짓 이사회는 19일 28억6,000만 달러 규모의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4.1% 늘어난 수치다.

새 예산안에 따르면 2023~2024 회계연도가 끝나는 내년 6월 말까지는 열차 및 버스 요금은 동결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2026년까지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적자와 관련 이번 예산안에 뾰족한 대책이 포함되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랜짓에 따르면 2020년 요금 수입이 90% 감소한 이후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올 회계연도 요금 수입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25%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줄어든 승객 수는 재택근무 확대 등의 영향으로 향후 몇년 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적자 문제에 대한 해법이 불분명한 가운데 트랜짓은 청사 이전을 위해 4억4,000만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임대 계약까지 체결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

더욱이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트랜짓 청사가 새롭게 이전하게 되는 뉴왁의 2게이트웨이플라자 건물 소유주 측은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의 정치적 후원자로 알려져 거액의 임대 계약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쏠이고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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