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방송화면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 서문탁 가족이 독보적인 무대로 역대 최고점을 달성했다.
25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패')에서는 서문탁 가족이 강두 가족을 제치고 2연승을 차지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문탁과 서문탁의 언니는 가수 하연우의 '돌덩이'를 열창했다. 파워풀한 목소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 출연진과 관객들이 환호했다.
두 자매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무대가 끝난 후에도 열기가 식지 않았다. 장도연은 "돌덩이가 아니라 남산만 한 바위가 돼서 돌아오셨다. 폭염이라 더 이상 더워질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엄청 후끈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세찬은 "관객석에서 고막이 터져서 귀를 닦고 있다. 엄청 강력 해져서 돌아오셨다"라며 감탄했다. 주영훈은 "서문탁씨 목소리는 국가 차원에서 문화재로 지정해서 보호해 줘야하지 않냐. 그리고 서문탁씨가 노래하면 눌릴 것 같은데 언니분이 전혀 밀리지 않는다. 서문탁씨 만큼의 데시벨을 낸다. 파워 풀 한 노래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장도연은 "전자 같았어. 전자"라고 감탄했다. 서문탁 가족은 앞서 91점을 차지한 강두 가족을 95점으로 제쳤고, 2연승을 차지했다. 이수근은 역사상 최고 점수에 감탄했고 "대단합니다"라며 감탄했다.
앞서 강두 가족은 감동의 무대로 장도연과 이현이를 오열케 했다. 이날 강두 아버지는 노래 '아침 이슬'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열창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강두 아버지는 "아침 이슬을 1971년도에 배웠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노래라고 아는 것은 이거 하나뿐이다"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아버지의 카리스마를 보니 군인이 아닌가 싶다"라고 질문했고, 강두 아버지는 "제가 1974년도 제9공수 특전여단 창설 멤버로 제대했다"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이어 "건설회사에서 평생 근무하고 지금은 사랑하는 손주를 보고 있다. 지금은 손주가 나를 본다. 손주가 없으면 살기 힘들다. 손주 때문에 남은 생을 산다"라며 과거부터 현재를 회상했다.
한편 출연진은 강두 아버지의 노래에 극찬했다. 이수근은 강두 아버지에게 "너무 멋지셨어요. 아버지"라고 감탄했다. 양희은은 "노래하려면 뱃심이 있고 울림통이 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버님 뵈니까 생각이 달라졌다. 얼마나 경건하게 노래를 불러 주셨는지, 노래 잘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장도연, 이현이는 강두와 강두 아버지의 무대에 폭풍 오열을 했고, 주영훈은 "노래를 너무 잘한다. 진심 어린 삶의 고백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두 가족의 진심이 담긴 감동의 무대를 서문탁 가족이 파워 풀 한 무대로 제쳐 충격을 안기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