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헌트 도서관’비전 듣는 시간 가져

2021-06-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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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주 예산 250만달러 확보

‘헌트 도서관’비전 듣는 시간 가져

영 김 연방하원의원(왼쪽)과 프레드 정 풀러튼 시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풀러튼 시를 위해서 컨설팅을 제공하는 ‘아츠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풀러튼 은혜한인교회 옆에 위치해 있는 역사적인 ‘헌트 도서관’의 비전에 대해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프레드 정 풀러튼 시의원, 영 김 연방하원의원,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프레드 정 시의원은 “이번 행사는 역사 깊은 헌트 도서관을 재건하는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헌트 도서관의 미래에 대해서 한인들의 목소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프레드 정 의원에 따르면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이 지난 2019년 헌트 도서관을 위해서 250만 달러를 확보 했으며, 실바의원과 조시 뉴만 주 상원의원이 올해 예산에 추가로 250만달러를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한편 수년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는 풀러튼 헌트 도서관은 장기적으로 잘 운영하기 위해서 연방과 주 정부로부터 그랜트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도서관은 은혜 한인교회 옆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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