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범한 ‘인랜드 한인회’(회장 김민아)는 한인회에 대한 인식과 한인커뮤니티에서 기대하는 사업내용과 필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글과 영어로 된 이 설문조사는 ▲인랜드 한인회에 대해서 들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살고 있는 도시 이름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인랜드한인회를 통해 바라는 사업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아직 인랜드한인회 또는 인랜드 지역 한인들을 위한 포탈 사이트가 없습니다. 제작한다면 회원가입(무료)하시고 이용하시겠습니까? 등의 질문이 있다.

이외에 이 설문 조사는 ▲인랜드한인회 행사를 위해 초대한다면 참여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귀하는 이민 몇 세대라고 생각하십니까? ▲인랜드한인회의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받아 보기를 원하십니까?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인랜드 한인회의 레이첼 윤 사무국장은 “최소 목표 참가자 수는 1,000명을 예상하며 이를 토대로 17대의 사업내용들을 수정 보완하는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라며 “결과에 대한 리포트가 작성되면 신문지면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레이첼 사무국장은 또 “차세대 육성을 위한 1.5세대 이상의 한인, 1세대들을 위해 각각 필요한 한인회 사업에 대한 수요 내용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미국에 이민온 지 몇 세대인지를 묻는 질문도 포함한다. 인랜드한인회에서 시행하는 것이지만 다른 지역에 사는 한인들의 참가도 가능하다”라고 말하고 다른 한인회 사업을 계획과 추진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인들은 https://forms.gle/JdjSo9b5t2PNHHro8을 통해서 설문조사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김민아 회장은 향후 한인회의 중점 사업으로 ▲차세대에게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리버사이드에 귀중한 재산인 도산 안창호 선생 유적지를 브랜드화 하고 ▲인랜드 한인들을 위한 정보 제공의 플렛폼 역할을 하며 ▲한인회 이사들을 많이 영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랜드 한인회 (951) 850-2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