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화재 3일째… 큰 불길은 잡혀
2021-06-19 (토) 12:00:00
한국 최대 물류배송업체 쿠팡의 경기 이천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한국시간) 발생한 화재가 3일째를 맞은 가운데 18일 오후 큰 불길은 잡혔지만 소방 당국은 완전 진화를 위한 밤샘 작업을 벌였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 건물 전체로 번졌던 불길은 꺼진 상태다. 그러나 내일 오전까지 현재 2단계 화재 대응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며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실종된 소방관 수색작업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