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불법 의약품 유통 기승
2021-05-05 (수) 12:00:00
한형석 기자
▶ 바이애그라·항생제 등 한인타운 상습판매 체포
LA 한인타운 길거리에서 바이애그라와 항생제 등을 비롯한 의약품들을 불법으로 버젓이 판매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LA시 검찰이 상습 용의자를 체포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이처럼 불법적으로 판매되는 의약품들을 의사 처방 없이 잘못 복용할 경우 치명적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은 LA 한인타운 지역 3가 선상의 존스 마켓 앞 인도에서 상습적으로 의약품 불법거래를 해 온 여성 2명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마사 시구엔자와 마리아 고메스 로페스 등 2명으로 법원의 벌금형 및 1년 보호관찰 명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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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