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살인 46%급증 총격은 65% 늘어

2021-05-04 (화) 12:00:00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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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강력범죄 증가 등으로 LA 한인타운 지역의 치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LA시 전역에서 살인사건 발생이 작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통계분석 사이트 크로스타운이 LA 경찰국(LAPD)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살인사건이 92건 발생해 작년 63건 대비 4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격의 경우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1,025건의 사건이 신고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가 증가한 것이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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