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LA폭동 29돌
▶ 양커뮤니티 30명 참가
LA시 주최 웨비나도
4.29 LA폭동 29주년을 맞아 29일 LA 시정부와 정치인, 단체장, 비영리단체 등 소속 한인과 흑인 커뮤니티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인종 화합과 커뮤니티 교류 강화를 논의하는 포럼 등 행사들이 온라인으로 연이어 열린다.
먼저 LA 한인회가 LA 폭동 29주년을 기념해 흑인사회의 대표 대형교회인 퍼스트 AME 교회와 함께 주최하는 한흑 커뮤니티 포럼이 오전 10시에 웨비나로 열린다.
한인사회 측 패널로 존 이 LA 시의원(12지구)와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LA한인회, LA한인상공회의소, LA 노인회,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한인외식업연합회(KAGRO), 미주 3.1여성동지회 등을 포함 정치, 커뮤니티, 경제, 스몰 비지니스, 여성 등 각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한다.
또 흑인 커뮤니티에서는 마크 리들리-토마스, 커렌 프라이스, 마퀴스 해리스-도슨 LA 시의원들과 홀리 미첼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등 LA 대표적인 정치인들과 퍼스트 AME 교회 리더들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한인회 TV유튜브 채널(youtube.com/kaflatv)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되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또 오후 1시에는 LA 시정부가 주최하는 한인 및 흑인 커뮤니티 협력방안 논의 웨비나가 열린다.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의 ‘포워드 투게더’(Forward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92년 LA 폭동을 뒤돌아 보고, 한인과 흑인 커뮤니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관계 강화를 논의한다.
이날 LA시 웨비나에서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박경재 LA 총영사가 축사를 하며 버질 로버트 변호사 사회로 진행되며 존 이 시의원, 에밀 맥 LA 한인회 수석부회장, 그리고 흑인사회에서 에드가 보이드 퍼스트 AME 교회 목사, 멜라니 데 라 크루즈 비에스카 LA 인권위 커미셔너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미리 온라인(Bit.ly/92andnow)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영리단체 한미연합회(KAC)도 오후 3시부터 ‘4.29부터 조지 플로이드까지-아시아계 미국인과 동맹의 의미’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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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