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든 영국 등 첫 해외순방 G7·나토·EU 정상회의 참석

2021-04-2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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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영국 등 첫 해외순방 G7·나토·EU 정상회의 참석

[ 로이터 = 사진제공 ]

조 바이든 대통령이 6월 영국과 벨기에를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순방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이 주요 일정으로, 대서양 동맹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23일 바이든 대통령이 6월 영국과 벨기에를 방문한다면서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6월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를 비롯한 G7 정상과 양자회담도 할 예정이다. 이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6월 14일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나토와 대서양 안보, 집단방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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