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글학교들 새 한국어 교재 받아가세요”

2021-04-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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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한국교육원서 내주부터 교재 배부

“한글학교들 새 한국어 교재 받아가세요”

박경재 LA 총영사(가운데)가 LA 교육원 및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관계자들과 새로 도착한 한국어 교재들을 살펴보고 있다. [교육원 제공]

남가주를 비롯한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 내 한글학교들에 배부될 한국어 교재가 LA에 도착해 내주부터 각 한글학교들을 대상으로 배부에 들어간다.

LA 한국교육원(원장:신주식)은 관할 지역 한글학교 학생을 위한 2021년도 가을학기 한글학교 교재를 오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교육원 1층에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들 한국어 교재는 한국에서 지원된 것으로, 한국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매년 전 세계 100개 국의 한글학교와 교육원 등 재외한인 대상 교육기관에 약 80만 권의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 LA 교육원에 도착한 교재는 총 3만961권으로, 관할지역 내 119개 한글학교 등에 신청 내역에 따라 배부 될 예정이다.

박경재 LA 총영사는 지난 20일 교육원에서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류기형 회장 등 임원진과 함께 이번에 도착한 교재들의 배부 준비를 점검하고. 코로나 사태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한글학교들이 이번 교재 배부를 계기로 대면수업 재개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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