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마테오 승리, 주민발의안 W 통과 치하
▶ ‘시민들의 수퍼바이저’로서 활동 다짐

2일 샌프란시스코 텐더로인에 위치한 트레디션 바에서 지지자들과 홀리데이 파티를 개최한 제인 김 주상원 11지구 후보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런 제인 런’(Rub Jane Run)을 외치며 주상원 11지구에서 선전을 펼친 제인 김 후보와 지지자들이 함께한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는 축제가 개최됐다.
샌프란시스코 텐더로인에 위치한 트레디션 바에서 2일 열린 파티에는 남녀노소, 인종을 뛰어넘은 ‘친구와 이웃’들이 운집해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데이빗 캄포스, 노먼 이, 에런 퍼스킨 수퍼바이저와 산마테오, 밀브레 정관계자들도 동석해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김 후보는 “산마테오 카운티에서 위너에게 승리했으며 시티컬리지 무료 수업안(주민발의안 W)를 통과시키는 위대한 성과를 남겼다”며 “최고의 팀메이트,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너무나도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 “20만이 넘는 득표, 3만명이 십시일반 전해주신 후원금은 위대한 시민들의 힘을 보여준 반증”이라며 “이 휴일을 마음껏 즐긴 뒤 다시 시의 수퍼바이저로 돌아가 하우징, 시의 복지와 노숙자 문제등 민생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 커뮤니티를 향해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시는 한인들이 있어 더욱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중앙아시아 출신 20대 남성은 “나는 불법체류자이다. 항상 불안 속에 살아왔지만 제인과 같은 정치인을 만나 자신감을 얻었고 자원봉사자로 지원해 이번 선거를 함께 했다. 앞으로도 그와 함께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젊은층과 저소득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제인 김 후보는 11월 선거에서 48.87%(18만2,190표)를 얻어 스캇 위너(51.13%, 19만609표)에게 8,419표차로 아쉽게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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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