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회,“한인회 정상화 비대위 출범”
▶ 법적 소송 기금마련 모금운동 전개

1일 낮 고려정에 모인 한우회를 비롯한 한인단체 대표들이 개정정관 철회를 위한 한인회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동포사회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우회(전직회장 모임)가 한인회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법적소송 기금마련을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했다.
1일 낮 SF 고려정에 모인 비상대책위원회는 “ 의견 절충 시간을 가지려 했으나 현 한인회 집행부가 인신공격성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개정 정관 고수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면서 “ 개정 전 정관 복원으로 바른 한인사회를 만들고자 법적소송 준비까지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동포들의 십시일반 후원을 요청한다”면서 “ 회비를 내고 선거권을 부여받는 곳은 전세계 어느 한인회도 찾 아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비대위에는 지난달 15일 정관개정 철회 요구 성명서를 발표한 10개 한인단체 대표들이 뜻을 같이했다. 한우회를 비롯해 상항한미노인회(회장 김관희), 북가주세탁협회(회장 오재봉),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석찬), SF체육회(회장 박양규), SF 6.25참전전우친목회(회장 손화 규), 미주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강승구), SF상공회의소(회장 이동영), EB상공회의소(회장 김용경), EB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 등이며 이 자리에 불참한 이정순, 김상언, 권욱순 전직회장, 이동영, 박양규 회장은 위임의 뜻을 전했다.
비대위 회장에는 박병호 전직회장, 재무에는 이석찬 전직회장이 선임됐다.
한편 지난 28일 공탁금없이 한인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한 박 전회장은 “ 현 한인회의 정관개정을 인정했기 때문에 회장 후보로 등록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 개정정관 시행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소송에 필요한 절차였다”고 말했다.
유근배 전 회장은 “ 법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 전에 다시한번 현 한인회 집행부와 대화의 기회를 마련해보자”면서 “ 그런 노력이 이행될 때 비대위 의도와 명분이 동포사회의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 토마스 김 회장의 연임을 저지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정관 개정 철회, 한인회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3일 개최키로 했던 임시총회도 연기한다면서 총회 개최를 위한 1,000명 서명운동은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지지성금 보낼 곳: 1600 Po s t St., SF(Pa y t o o r d e r: A K A )
▲문의 (650)201-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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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