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내 거대 아파트 단지 조성을 시도하는 구글의 정황이 포착됐다.
마운틴뷰 보이스는 29일 구글이 마운틴뷰 이스트 위스먼 인근에 위치한 로그 애비뉴 선상 3.9에이커의 부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아파트와 사무실, 상점, 레스토랑으로 구성된 복합 단지를 구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시 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이번 사업이 재가를 받을 경우 330 유닛 규모의 아파트가 세우고 이 중 15%를 저,중 소득자를 위한 주택으로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눈여겨보고 있는 구역은 아직까지 거주 허가 지역으로 지정되지 못한 상태다.
이와 관련, 마운틴뷰 지역개발 소속 랜디 츠다 디렉터는 “시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구글을 지지했다.
그는 “20만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주거 및 사무공간, 샤핑거리가 형성될 것이며 이스트 위스먼 지역 발전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구글 종사자들과 타도시에서 유입된 새로운 거주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제니아 힐데브란트씨는 “끔찍한 교통 체증 현상이 365일 발생할 것이다. 오후 2시가 넘으면 우리는 아무데도 갈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반대 의견을 내비쳤다.
이스트 위스먼 내 주거 공간을 늘리기 위해 이미 구역 재조정 작업에 착수 중인 시의회는 내달 6일 구글 측과 만나 세부적인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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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