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맥아서 바트역 근방 24층 고층아파트 건설에 기존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적절한 발전을 위한 연합(Coalition for Appropriate Development)’은 24층 402유닛 블러섬 맥아서 트랜짓 빌리지 아파트가 전망을 가로막고, 교통체증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부유층의 상징인 아파트가 모스우드(Mosswood) 지역주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아파트 설계승인 전 이 프로젝트의 합당성을 조사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CAD는 9월 변호사 선임비용 1만달러를 모으기 위해 GoFundMe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했고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이 분쟁은 지난 7월 아파트 건설 개발사들이 80피트 높이 150유닛에서 260피트 높이 402유닛(이중 45유닛은 서민주택)으로 기존 건설안을 변경하면서 시작됐다.
개발사측은 “바트역 근방에 고밀도 주택이 건설된 예는 많다”며 “월넛크릭, 플레젠힐, 이스트오클랜드 프룻베일 바트역에도 이같은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클랜드시, 바트 이사회 등은 주택난 위기를 해소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개장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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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