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황여신 화백, 한국서 두 번째 개인전

2016-11-25 (금) 03:47:18 이광희 기자
크게 작게

▶ 지난 23일부터 경인미술관 3관에서

황여신 화백, 한국서 두 번째 개인전

북가주 출신 황여신 화백이 지난 23일부터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두 번째 수묵화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경인미술관]

북가주 출신 한인이 한국에서 두 번째 수묵화 개인전을 갖고 있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오는 29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경인미술관 3관에서 소박하고 담백한 기운이 담긴 견실한 수묵담채 개인전을 갖는 시강 황여신(옛날 이름 황혜경) 화백이 그 장본인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황 화백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완성한 작품은 물론 지난해 첫 개인 전시회를 가진 이후 더욱 자신감을 얻으며 작품 활동에 몰두하며 완성한 꽃과 산수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황 화백은 이번 개인전시회에 대해 자신의 삶에 주는 선물이라고 정의를 내린 뒤 "실재하는 아름다운 꽃과 산수 자연을 대상으로 그 이미지와 형상을 그려 나간 것"이라면서 "나름 순수한 마음으로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숙명여대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한 그는 심재 이동일 선생으로부터 사사 형태의 교육을 받으며 뒤늦게 수묵화를 접했으나 일반 화가들이 평생 그려도 남기기 어려울 수 있는 2,000여 점 이상 되는 방대한 양의 작품을 불과 십여 년 동안에 소화했으며 사군자로 시작하여 각종 화훼, 산수 및 추상회화까지 망라 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광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