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담은 김치, 나눔으로 실천

2016-11-23 (수) 08:33:37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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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봉사회, 제5회 김치나눔행사

▶ 600병 전달, 300병 더 만들 예정

사랑담은 김치, 나눔으로 실천

북가주 나눔봉사회가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에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에서부터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이병구 사무총장, 정순덕 회장, 나눔봉사회 윤범사 회장, 김영자 명예회장[사진 나눔봉사회]

북가주 나눔봉사회(회장 윤범사)가 연말을 맞아 북가주지역 한인 노약자들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김치공장에서 만들어 배포하고 있는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특히 나이가 들고 거동이 불편한 한인 노인들에게 김장김치를 만들어 선물로 증정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윤범사 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이미 600병 정도를 SF노인회, EB한미노인봉사회,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SV한미봉사회, 몬트레이 노인회 등을 통해 배포했으며 새크라멘토에도 한인회와 노인회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300병 정도를 더 만들어서 거동이 불편하셔서 노인회나 외부활동을 못하시는 분들을 찾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나눔봉사회에서 예상하고 있는 연중 김치 나눔 행사는 3개월에 한번 정도 김치를 전달해 줄 예정으로 매번 100병에서 150병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나눔봉사회는 거동이 불편한 것과는 상관없이 노인회에 속하지 않는 노인들의 경우도 연락을 해 오면 김치를 전달해 줄 예정이며 연초에는 노숙자들에게 꼭 필요한 팬티와 양말 등 2000세트 정도의 생활용품도 전달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나눔봉사회 김치 나눔 연락처는 윤범사 회장(408) 489-9581으로 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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