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딸 익사시킨 비정한 아버지 체포
2016-11-22 (화) 04:01:50
신영주 기자
4살된 딸을 카톨릭교회 침례실 풀에서 익사시킨 비정한 아버지가 체포됐다.
경찰은 게라도 멘도자 오르다즈(42, 힐스버그)가 20일 오후 8시30분경 4살된 딸을 세인트 존스 카톨릭교회 침례실 풀에서 익사시켰다면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딸을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힐스버그경찰국장 케빈 버크는 “부검을 해봐야 피해자의 사망원인을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소녀가 익사한 것은 아버지의 책임이라 판단하고 있다”면서 “함께 있던 9살 아들의 진술에 따라 살인 혐의가 부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버크 국장은 “이번 사건의 동기는 공개할 수 없지만 사고가 발생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가정폭력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침례실 풀의 깊이는 약 1피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의자의 혐의 인정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오르다즈는 소노마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22일 카운티 수퍼리어법원에 소환될 예정이다. 이 사건은 8년만에 힐스버그에서 첫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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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