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표 결과 끝까지 기다린다”

2016-11-21 (월) 04:03:53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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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인 김, 지지자에 서신 보내

▶ 발의안 W 통과로 승리 거둬

제인 김 주상원 11지구 후보자는 ‘개표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기다린다’는 입장을 18일 이메일 서신을 통해 지지자에게 밝혔다.

김 후보는 “나를 지지해줘 감사하다”면서 “진행중인 개표의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시티칼리지 무상교육의 재원이 될 발의안 W(제인 김 의원 발의)가 통과된 것은 미래를 위한 승리였다”면서 “소수 특정층 보호만이 아니라 전 주민이 수혜를 받는 우리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지지해줘서 고맙다”고 언급했다.

또 “상대 후보인 스캇 위너는 기업의 거대자금을 지원받았지만 나는 3만명의 개인기부자들의 후원을 받았다”면서 “이들의 평균 기부금은 47달러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 결과가 우리가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아무도 우리가 성취해온 성과를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소득층 요구를 반영하려는 개혁담론에 변화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 시니어, 퇴거위협에 처한 모든 이들, 중산층을 위한 싸움을 지속할 것”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많을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캇 위너는 15일 승리를 선언했으나 김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샌프란시스코 선거사무국에 따르면 20일 현재 제인 김 후보는 17만3,627표를 득표해 48.47%를 기록했고 스캇 위너는 18만4,591표를 득표해 51.53%를 보였다. 이 둘의 표차는 1만964표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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