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C카운티 이민사기 수사

2016-11-21 (월) 04:00:40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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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변호사가 무려 1,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이민사기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전직 변호사인 로페즈는 가주 국무장관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이민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민서류 접수시 필요한 10만 달러에 달하는 본드도 구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로페즈에게 이민서류를 맡겼던 수많은 이들이 상당한 재정적 손실과 이민지연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련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에서는 "지역에서의 법 집행은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피해를 당한 가족들을 돕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셰리프국은 또 "이민 컨설팅 법규를 준수하는 것은 사기성 이민서비스와 무능한 서비스로부터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 첫 걸음이며 이민사기를 추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페즈 전 변호사는 이번 사건이 발생한 후 캘리포니아 주 변호사를 사임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정보를 접하지 못한 이들도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사건과 관련한 피해자들을 찾고 있다.

이 사건의 피해사례를 알고 있거나 자신의 사례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할 경우 (408)808-4599로 전화하거나 tips@sheriff.sccgov.org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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