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캇 위너 ‘승리 선언’

2016-11-16 (수) 04:46:42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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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원 제11지구, 제인 김 ‘인정못해’

주상원 11지구의 공식적인 당선자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스캇 위너가 15일 승리를 선언했으나 제인 김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9만3,000여표의 개표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위너는 52.2%를 득표해 김 후보(47.8%)보다 2만여표 앞서고 있다.

위너는 이날 성명서에서 “수십만표 집계로 나는 주상원의원에 선출돼 커뮤니티를 대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나의 상대이자 동료인 제인 김과 열정적인 캠페인을 보여준 그의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후보측은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초반 위너가 앞서다가 0.2%(669표)차로 제인이 반전시켰다면서 결과를 인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측 대변인 줄리 에드워즈는 “아직 9만여표가 개표되지 않았다”면서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다 드러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주상원 11지구 선거는 중도 성향의 위너와 진보 성향의 김 후보가 맞붙은 뜨거운 접전으로 2003년 시장선거에서 게빈 뉴섬 현 부주지사가 매트 곤잘레스를 물리친 이후로 시 전역에서 가장 대립적인 선거로 평가받았다.

한편 스캇 위너의 주상원 진출이 확정될 경우 공석이 된 8지구 수퍼바이저는 에드 리 SF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새 수퍼바이저 임기는 2018년에 끝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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